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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김재호교수 연구팀, 세계최초 CNT 탐침 대량 제작기술 개발

  • 2007-01-19
  • 13854

김재호교수 연구팀, 세계최초 CNT 탐침 대량 제작기술 개발


김재호(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교수 연구팀은 한국기계연구원 한창수 책임연구원과 함께 CNT(탄소나노튜브)탐침을 세계 최초로 저가 대량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


김 교수는 2003년 21세기 프런티어 사업 나노메카트로닉스 지원과제인 ‘원자힘 현미경용 CNT 탐침의 대량제작 기술 개발’ 프로젝트로 개발을 시작해 최근 극미세 나노·바이오 구조물 측정에 성공했다. 이로써 기존에 사용되었던 실리콘 탐침보다 측정 정밀도가 우수해 2 나노미터 수준의 DNA 이중나선구조 측정이 가능할 정도로 정교하고 수명이 긴 CNT가 조립된 탐침 제품을 개발하였다. 김 교수는 “기존의 CNT탐침 제조법은 고가의 전자현미경과 진공상태에서 숙련된 기술자의 장시간 제작이 필요해 100만원에 육박할 정도로 생산 단가가 높아 산업계나 연구기관에서 쉽게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전기장과 나노박막 등을 이용한 방식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생산성이 높아 기존 CNT탐침 가격의 30%수준에서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술은 벤처기업 엠투엔에 기술이전이 이루어졌으며, 올해 안에 상용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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