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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기후에너지환경부 특성화대학원 사업 선정, 화학안전 전문가 양성 나서

  •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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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제3기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대학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학교는 앞으로 최대 5년 연간 4억원의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화학안전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0일 ‘제3기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대학원’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총 5개 대학이 선정됐고, 우리 학교는 화학사고 예방관리 계획 수립과 사업장 위험도 분석 등을 다루는 ‘취급시설 안전관리’ 분야에 참여한다.


독성시험 자료 생산과 비동물(대체) 시험 등을 다루는 ‘유·위해성 시험·평가’ 분야에는 서울대, 고려대, 대구가톨릭대 3곳이, ‘취급시설 안전관리’ 분야에는 아주대와 서울과기대가 선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고도화된 화학안전 전문역량을 갖춘 석∙박사급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대학원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운영 3기째를 맞아 기존의 인력 양성 방식을 넘어, 실무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 대학원별 특장점 극대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선정 대학들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 운영 기반 마련에 나섰다. 협약식에서는 ▲대학별 특화 분야 구축 ▲현장 중심 교육과정 개발 ▲산업계 및 연구 기관과의 연계 강화 등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우리 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 대학원의 신입생을 모집 예정이다. 특성화 대학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는 학업장려금 제공을 비롯해 산학협력 연구 참여 기회, 인턴십 및 국제 학술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교육·연구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사업의 주관은 정승호 환경안전공학과 교수가 맡는다.


11일 진행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참여 대학들의 업무협약식에서. 앞줄 제일 오른쪽이 아주대 정승호 교수